잠시 쉬고 싶다면, 구름 명상
오늘의 마음
잠시 쉬고 싶다면
‘구름 명상’
버스나 지하철에서 또는 공부를 하거나 일하는 중에 틈틈이 할 수 있는 짧은 명상법을 소개합니다.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편안함을 얻는 좋은 방법이 될 거예요. * 먼저 천천히 깊고 편안하게 호흡하세요. *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이 되었다고 상상해 보세요. 생각을 내려놓고 몸에 힘을 빼 두둥실 떠오릅니다. 호흡이 깊어질수록 온몸의 긴장이 풀릴 거예요. * 솜털 같은 구름이 되어 바람에 몸을 맡겨 보세요. 바람에 실려 파란 하늘을 떠다닌다고 상상해보는 거예요. * 이번에는 하늘을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바람이 되었다고 상상해도 좋습니다. 자유롭고 편안한 감각을 느껴 보세요. * 따스한 햇살이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? 따뜻한 빛이 내면에 차오르면서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을 느껴 보세요. 온몸에 기운이 흘러넘치고 내면의 힘을 발휘할 충분한 자신감이 내 안에 자리합니다. * 원하는 무엇이든 자연의 일부가 되어 보세요. 흐르는 강물이 될 수도 있고, 햇빛을 만끽하는 한 그루의 나무가 될 수도 있습니다. 자연에 동화된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연이 가진 충만한 감각에 둘러싸인 채 편안함을 느껴 보세요. 상상만 할 뿐인데도 몸과 근육이 이완되면서 긴장감이 사라질 거예요. * 이제 천천히 호흡하면서 지금 여기로 되돌아오세요. 충분히 충전되어 상쾌한 기분으로 남은 하루를 맞이하세요.